이래뵈도 책도 자주 읽고 공부도 열심히 ... 하는 중 헤헤 책상에 스탠드가 있긴한데 , 조금 오래되어 바꿔주고 싶기도 했고 그리고 요즘 디자인부터 갬성적인 독서등 같은것도 많으니까 괜찮은걸 하나 갖고 싶었다 .
그러다가 샛별하우스 하이텍 집게형 스탠드가 눈에 쏙 들어왔지요 호호

부품 하나하나 탄탄하게 포장되어 배송되어 왔다 . 자자 , 이제 이걸 어떻게 조립해야할지 , 뭐가 있는지 하나하나 따져봐야겠죠 ^0^

컬러는 블랙 / 화이트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둘다 매력있는 컬러라 고르기 힘들었다 . 화이트가 마음에 들어오긴 했는데 , 혹시나 내가 관리 제대로 못해서 누렇게 떠버릴까봐 ㅜㅜ 그냥 블랙으로 궈궈궈 .

아 , 근데 지금 보니 화이트가 역시 이쁜거 같다는거 ..... ㅜㅜ

바닥이 평평하게 지탱해주는 그런 독서등이 아니라 , 옆쪽을 잡아주는 형태의 집게스탠드인데 , 그래서 요요 C클램프가 얼마 튼튼한지에 따라 제품의 질이 달라지는게 아닐까 싶다 .
최대 5.5cm 까지 고정이 가능하고 스틸로 제작이 되어서 내구성도 좋고 견고하다는것 ! 이리 저리 돌려보니 너무 뻑뻑하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고정시키는데 어렵지 않을것 같았다 .

그리고 기본으로 같이 온 전구 . 40w 이하의 백열전구 , LED전구 등등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빛온도 등 취향껏(?) 맞춰서 고르면 될것 같다 .
나는 내 화장대 조명이 완전 백색이라서 요런 따뜻한 온도의 노란색이 하나 생긴게 좋았다 히히

전등갓도 합체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. 홈이 있는데 거기 맞춰서 탁 끼워주면 끝 . 전구도 돌돌돌 돌려서 넣어주면 끝이죠 . 설치 반은 끝난듯 ? ㅋㅋㅋㅋ 전구 소켓은 KC인증을 받아서 화재의 위험성도 낮다고 합니다 흐

고정 나사가 전등 머리 쪽 / 중간 관절 쪽 이렇게 두 군데가 있는데 , 따로 조으거나 하지 않아도 적당한 고정력이 있어서 움직이거나 하지 않기에 특별히 손을 대지는 않았다 .
170° 정도 조절이 되기 때문에 이 내에서 원하는 각도로 맞춰서 사용할 수 있다 . 접고 펴고 하는데도 뻑뻑하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탄성이 느껴지긴 한다 .
아마도 스프링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름 ^^* 내가 쓸때 편하면 장땡이져 히히

그리고 온오프를 도와줄 전원 스위치도 있습니다 . 이 또한 KC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.

선정리 홀더도 따로 있긴 했는데 , 나는 곧 이사갈거니까 ㅋㅋㅋㅋ 당분간은 선 정리 안하고 그냥 쓰려고 ... 귀찮아서 그러는건 아님 ^^*

원래 베드테이블로 쓰던 책상인데 , 침대 위에서 공부하려니까 허리가 너무 아파서 아예 벽쪽으로 빼버렸다 .
스페인어 문법도 벽에 붙여두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, 노트북 두고 작업도 하고 ㅋㅋㅋㅋ 그리고 왼쪽의 스탠드는 확실히 오래된 티가 납니다 ? ㅋㅋㅋㅋ 이제 이쁜 독서등으로 바꿔줘야지 ♬ 베드테이블이다보니 앞쪽에는 물건 등이 떨어지지 않게끔 하는 파티션이 있어서
옆의 빈 공간에다가 C클램프를 연결하길 했다 .

설치할 부분을 두고 조여주기만 하면 끝 ! 니퍼 , 펜치 이런 도구들 하나 없어도 손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그런 독서등이라는거 !
나름 팁이라면 이리 저리 각도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에 C클램프를 끼울때 양쪽에 걸리는거 없이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설치하는게 좋을것 같다 .
아랫부분도 양옆으로 / 중간관절 부분은 위아래로 / 갓 부분도 (거의) 상하좌우 로 조절이 되기에 , 170도의 각도보다 훨씬 많은 범위를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.

콘센트에 연결하고 스위치를 연결해주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주는 독서등이 생기는거죠 호호

전등갓 , 헤드 부분이 자유롭게 움직이기에 책상 중간 가까이에 설치 하지 않아도 , 충분히 커버가 된다 .

관절을 책상 쪽으로 쭉 내려도 전등헤드부분이 이리 저리 잘 움직이는건 당연하죠 . 막 땡기고 있자니 치과에서 보던 그 라이트가 생각이 나던데 ㅋㅋㅋㅋ 그만큼 자유도 높게 움직인다는것 .

하이텍 집게형 스탠드로 설치해두니 책상에 이전 스탠드를 뒀던 부분이 비워져 공간도 확실히 남는다 .
공간활용에도 큰 공헌을 해주는것 같습니다 크크 테이블 위가 좁고 복잡해서 뭐 놔두고 하기 힘들었는데 , 이제 옆쪽에 책 같은것도 세워둬도 될듯 ?

생각보다 각도조절되는거나 공간활용하는것도 마음에 들어서 침대 쪽에도 하나 둘까 싶은 생각이 든다 .
자기 전에는 침대에 눕거나 작은 테이블 두고 책을 읽다보니 , 작은 간이 스탠드로는 조금 아쉬웠는데 침실스탠드로도 잘 쓸것 같습니다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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